최근 치러진 공인중개사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합격률을 알아보고 차수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 자료를 바탕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가 어떤지 유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
■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1. 차수별 합격률 2. 지역별 합격률 3. 성별 합격률 4. 연령별 합격률 |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1. 차수별 합격률
공인중개사 시험 1차 시험의 응시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32회 시험이 21년도에 치러진 시험이므로 15년~16년 이후 부터 응시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합격률은 응시자수가 많아진 것에 비해 27.9% → 21.4% (-6.5%p) 감소했습니다.
2차 시험도 응시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차 응시자 수의 절대적인 증가가 2차 시험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네요.
다만 1차와 다르게 합격률은 크게 변동이 없는 모습입니다.
2. 지역별 합격률 (제 32회차 시험 기준)
공인중개사 시험 1차 시험의 지역별 합격률을 보면 서울이 24% 가장 높았고 2차 시험 역시 상위 수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 또는 광역시가 아닌 지방(강원, 충청, 전라, 경상)은 1차 합격률이 낮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시험에도 영향을 주는 걸까요? 동기부여?)
3. 성별 합격률 (제 32회차 시험 기준)
공인중개사 시험 1차의 경우 응시생의 비율 및 합격률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2차 시험 응시수가 적었지만 합격률은 +5.1%p높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4. 연령별 합격률 (제 32회차 시험 기준)
숫자를 보기 전에 예상했던 것처럼 30~50대의 응시자 수가 압도적으로 다른 연령대 비해서 많았습니다.
특히 40대의 응시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 특이한 점은 2차 시험의 합격률은 나이가 어릴수록(10대 제외) 올라가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역시 공부는 젊을 때 해야 하나 봅니다.)
마치며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및 난이도에 대해 요약해 보겠습니다.
- 15년 이후 응시생 증가 추세
- 지역별 부동산 가격이 시험 합격률에도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 연령이 낮아질수록 합격률이 올라가는 점
- 낮은 합격률
위 간단한 결과들을 보며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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