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홈 스마트전구 리뷰

스마트 전동 커튼으로 유명한 홈 IOT 헤이홈에서 출시한 스마트전구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스마트전구는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컬러, 화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 중이며 화이트 버전 가격은 19,900원 컬러 버전 가격은 20,900원으로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리뷰하는 제품은 컬러 버전입니다.

포장

전구의 크기에 맞게 포장은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E26'소켓이라는 점과, LED 전구답게 '8W'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전구 본체와 간이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부 압력에 의해 전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된 보형물이 전구를 감싸고 있습니다.

스마트전구는 초기 설정 시 아래 사진과 같이 빨간 불이 깜빡이며 연결할 준비를 합니다.

(스마트전구 제품은 2.4GHz Wifi에서만 연결 가능합니다.)

헤이홈 전용 앱을 설치 후 제품 추가를 하면 아래와 같이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연결 자체는 굉장히 쉽고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손쉽게 세팅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전구는 화이트, 컬러, 모드 3가지 버전으로 셋팅 가능합니다.

화이트의 경우 밝기만 조절 가능하며 컬러의 경우 색상과 채도 밝기를 동시에 조절 가능합니다.

모드의 경우에는 설정한 규칙에 의해 자동 운영됩니다.

스마트전구는 LED 제품으로 낮은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백열램프가 60W, 콤팩트 형광등 20W임을 감안하면 8W의 굉장히 낮은 전력과 2만 시간의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좋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헤이홈 스마트 전구는 AI스피커와 연동 가능하며 간단한 레시피로 손쉽게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적인 E26소켓을 지원하기 때문에 확장성도 용이했고 무엇보다 언제든 스마트폰이나 AI스피커만 있으면 제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화이트 버전에서 색온도 조절이 불가능한 점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6500K, 4000K 등과 같이 따뜻한 색감과 차가운 색감을 간편히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색상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색상 설정이 필요 없는 분들은 화이트 버전을 구매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